2026년 2월은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도 겨울의 낭만은 여전하고, 특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‘설날’과 첫 보름달이 뜨는 ‘정월대보름’이 모두 들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가득한 달이랍니다.
서울 2026년 2월 여러분이 놓치면 후회할 주요 축제 정보와 상세한 즐길 거리를 아주 생생하게 소개해 드릴게요. 2월의 서울은 빛과 전통, 그리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 될 거예요!

1. 2026 서울 설맞이 축제: 운현궁 행운가득 설맞이
2026년 설날은 2월 17일(화)입니다. 설 연휴 기간(2월 16일 ~ 2월 18일) 동안 서울 곳곳에서 민속 행사가 열리지만, 그중에서도 가장 고즈넉하고 품격 있는 축제는 단연 ‘운현궁’에서 펼쳐집니다.
- 일시: 2026년 2월 16일(월) ~ 2월 18일(수)
- 장소: 종로구 운현궁 앞마당 및 기획전시실
- 축제 상세 설명:흥선대원군의 사저였던 운현궁은 조선 후기의 건축미를 간직한 곳이죠. 이곳에서 열리는 설 축제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‘체험형’ 위주로 구성됩니다.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그 분위기가 배가 된답니다.
- 주요 즐길 거리:
- 새해 운세 보기 & 부적 찍기: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전통 부적을 직접 찍어볼 수 있어요.
- 민속 놀이 체험: 널뛰기, 제기차기, 윷놀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놀이를 마당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
- 떡국 나눔 행사: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떡국을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. (현장 상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!)
- 전통 예술 공연: 국악, 판소리, 전통 무용 공연이 정해진 시간마다 열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.

2. 2026 정월대보름 민속축제: 양천구 & 서초구 등 서울 전역
2026년 정월대보름은 3월 4일이지만, 대보름 맞이 축제는 보통 2월 말(2월 28일 토요일 등)부터 시작됩니다. 특히 양천구와 서초구의 대규모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합니다.
- 일시: 2026년 2월 28일(토) 전후 (행사별 상이)
- 주요 장소: 양천구 안양천 둔치,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 일대
- 축제 상세 설명:도심 속에서 거대한 ‘달집’이 타오르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? 정월대보름 축제는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액운을 태워 보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커요.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강력 추천하는 축제입니다.
- 주요 즐길 거리:
- 달집태우기: 높이 쌓아 올린 나무 더미(달집)에 불을 붙여 소원을 비는 하이라이트 행사입니다. 밤하늘로 솟구치는 불꽃이 정말 압도적이에요.
- 쥐불놀이 체험: 안전하게 개량된 LED 쥐불놀이나 전통 방식의 쥐불놀이 체험존이 운영됩니다.
- 지신밟기 & 풍물놀이: 풍물패가 동네를 돌며 지신을 밟아 진압하고 복을 부르는 흥겨운 행진이 이어집니다.
- 부럼 깨기 & 귀밝이술: 현장에서 제공하는 견과류를 깨물며 건강을 기원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.

3. 서울광장 스케이트장: 겨울의 마지막 질주
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2월 초에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. 겨울의 끝자락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죠.
- 일시: ~ 2026년 2월 8일(일)까지 (예정)
- 장소: 서울광장 (시청역)
- 축제 상세 설명:단돈 1,000원으로 즐기는 서울 최고의 가성비 축제입니다. 2월 초는 방학 기간과 맞물려 활기가 넘치며, 야간에는 주변 건물의 조명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- 주요 즐길 거리:
- 야간 스케이팅: 도심 한복판에서 빌딩 숲을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- 문화 공연: 폐장 전 주말에는 스케이트장 위에서 펼쳐지는 피겨 스케이팅 시연이나 밴드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.
- 포토존: 매년 테마가 바뀌는 대형 조형물 앞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.

4.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라이트 페스티벌
잠실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빛의 축제가 2월 말까지 이어집니다. 추운 날씨에도 호숫가를 걷고 싶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.
- 일시: ~ 2026년 2월 28일(토)까지
- 장소: 송파구 석촌호수 공원 일대
- 축제 상세 설명:’사랑과 꿈, 영원히’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 축제는 호수 전체를 거대한 빛의 캔버스로 만듭니다. 수만 개의 LED 전구가 만드는 화려한 문(루미나리에)과 조형물들이 장관을 이룹니다.
- 주요 즐길 거리:
- 루미나리에 터널 산책: 호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빛의 터널은 데이트 코스로 최고입니다.
- 미디어 파사드: 특정 구역에서는 나무나 건물 벽면을 활용한 화려한 영상 예술이 펼쳐집니다.
- 잠실 야경과의 조화: 롯데월드타워의 야경과 호수 위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.
이외에도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2월 내내 서울 디자인 2026에서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와 디자인 마켓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합니다.
2월 서울 축제 즐기기 팁!
- 옷차림 주의: 2월은 낮에는 포근해도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. 야간 빛 축제나 야외 민속 행사에 가실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핫팩을 챙기시는 것이 필수예요!
- 예약은 필수: 설 연휴 기간의 운현궁이나 남산골한옥마을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 예약이 빨리 마감됩니다. 서울시 홈페이지나 ‘내 손안에 서울’ 사이트를 미리 체크하세요.
- 대중교통 이용: 축제가 열리는 종로, 잠실, 시청 일대는 주차가 매우 어렵습니다. 서울의 편리한 지하철을 이용하면 훨씬 쾌적한 나들이가 될 거예요.
2026년 2월, 서울의 축제들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화려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.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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