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!
오늘은 겨울철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겼을 때 제거하는 방법 및 예방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.
저희는 11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어느새 방을 보니까 아래처럼 곰팡이가 펴있더라구요.


말 그대로 멘붕이였습니다. 이사도 한지 얼마 안됐었고, 관리를 깔끔히 하고있었거든요. 얼마전에 아기가 감기가 걸려서 가열가습기를 자주 틀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.
우선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.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래 방법이 나오더라구요.
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 (상태별)
가벼운 곰팡이 (초기)
베이킹소다 + 식초
- 마른 걸레로 표면 먼지 제거
- 베이킹소다를 곰팡이 부위에 살짝 뿌림
- 식초를 분사해 거품 발생
- 10분 후 마른 수건으로 톡톡 닦기
- 장점: 친환경, 냄새 제거
- 한계: 진한 곰팡이엔 효과 약함
중간 단계 곰팡이
에탄올(알코올)
- 70% 이상 알코올을 분무
- 5~10분 후 마른 천으로 닦기
- 필요 시 2회 반복
- 벽지 손상 적음
- 살균 효과 우수
심한 곰팡이 (검게 번짐)
락스 희석액
- 락스 : 물 = 1 : 3 희석
- 분무 후 키친타월로 덮기
- 10~20분 방치
- 물수건으로 깨끗이 닦고 완전 건조
이 방법은 색 있는 벽지는 탈색 위험 → 눈에 안 띄는 곳 테스트 필수
저희는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나면 안될것 같아 알콜로 곰팡이를 제거하기 시작했습니다. 처음 검은색 곰팡이는 생긴지 얼마 안된서 그런지 제거가 잘 되었는데 이후부터는 잘 지워지지 않더라구요.
그래서 결국 기존의 아기 방을 교체한 뒤 세번째 방법, 검게 번짐 지우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.
다이소에서 곰팡이 제거제를 사온 뒤 방법대로 곰팡이 벽면에 분사하고 키친타올로 덮은 뒤 불린 다음 물수건으로 닦고 건조시켰습니다.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.


처음에 심했던 부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얼룩은 어쩔수 없더라구요. 역시 곰팡이는 생긴 뒤 처리보다는 예방이 답인 것 같습니다. 가습기를 자주 틀어놨던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구요.
예방 방법을 아래에 정리해봤습니다.
겨울철 습기로 인한 벽지 곰팡이 예방 방법
겨울철 벽지 곰팡이의 대부분은 습기 + 결로 + 환기 부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.. 한 번 생기면 제거도 번거롭고 재발도 쉬워,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. 아래 방법만 꾸준히 지켜도 겨울 곰팡이 문제는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.
1. 실내 습도 40~50% 유지하기 (가장 중요)
겨울철 적정 습도는 40~50%입니다.
실천 팁
- 습도계로 수치 확인
-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 기능 활용
- 빨래는 가급적 실외 건조
- 가습기 사용 시 짧고 간헐적으로
습도 60% 이상 지속 → 곰팡이 급증
2. 하루 2회 이상 환기 습관화
추워도 환기는 필수입니다.
올바른 환기 방법
- 아침·저녁 각 10분 이상
- 맞바람 되도록 창문 2곳 이상 개방
- 요리·샤워 후 즉시 환기
난방을 잠깐 꺼두면 열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.
3. 결로 차단이 곰팡이 예방의 핵심
벽지 곰팡이는 대부분 결로가 시작점입니다.
결로 줄이는 방법
- 창문 단열 뽁뽁이·단열 필름 부착
- 결로 방지 스프레이 또는 페인트
- 외벽 쪽 벽지는 주기적 닦기
4. 가구 배치만 바꿔도 예방 효과 UP
가구가 벽에 밀착되면 공기 순환이 막힙니다.
가구 배치 팁
- 벽과 5~10cm 간격 유지
- 옷장·침대 헤드 뒤 월 1회 점검
- 외벽 쪽 가구는 최소 배치
5. 취침·외출 전 체크 습관
작은 습관이 곰팡이를 막습니다.
- 창문 물기 닦고 닫기
- 난방기 주변 환기 확인
- 제습제 교체 여부 점검
6. 곰팡이 잘 생기는 장소 집중 관리
특히 아래 장소는 우선 관리 구역입니다.
- 창가 벽지
- 옷장·붙박이장 안쪽
- 침대 헤드보드 뒤
- 북향 방 외벽
제습제·숯·실리카겔 배치 추천
7. 예방용 아이템 활용하기
- 벽지용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
- 결로 방지 시트
- 창문 단열 커튼
- 자동 습도 조절 제습기
결론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- 습도 40~50% 유지
- 하루 2회 환기
- 결로 즉시 제거
- 가구 간격 확보
- 외벽 집중 관리
곰팡이가 생긴 얼룩진 부분은 계속 베이킹소다로 벽지가 망가지지 않게 계속 제거를 해줘야 할것같습니다.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가습기는 너무 오래 틀지 않고 습도를 적정 습도로 맞춰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.
모두들 겨울철 벽지 곰팡이 예방을 잘 해서 건강한 집을 만들어봐요~!
